'왕의 얼굴' 서인국, 첫 사극 촬영현장…꽃도령으로 등장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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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7 00:00  |  수정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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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왕의 얼굴' 서인국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서인국은 '왕의 얼굴'에서 비정한 부왕의 견제와 중신들의 파벌 암투, 권모술수를 이겨내고 왕으로 우뚝 서는 세자 광해군을 연기한다.


극 중 광해는 겉으로는 장난기 넘치는 철없는 허당세자를 연기하면서도 실제로는 백성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올곧은 성품을 지닌 책략가로서의 이중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분을 감추고 저잣거리에 암행(暗行)을 나선 세자 광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체를 감추려는 듯 여유롭게 미소 짓는 모습은 영락없는 조선 꽃도령의 모습이지만 민초들 틈에서 예리하게 관찰하고 걱정하는 눈빛에서는 왕세자의 품격이 엿보인다.


첫 촬영을 끝낸 후 서인국은 “처음으로 하는 사극이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덕분에 잘 마친 것 같다”며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첫 방송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첫 사극이라 긴장도 될 텐데 첫 촬영부터 완벽히 광해에 녹아들었다. 새로운 광해의 모습이 서인국만의 느낌으로 더욱 빛날 것 같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왕의 얼굴 서인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 기대된다" "왕의 얼굴 서인국이니 믿고 기다린다" "왕의 얼굴 서인국, 첫 사극도 성공할 듯" "왕의 얼굴 서인국이 연기할 광해 정말 궁금하다" "왕의 얼굴 서인국, 이번도 연기 잘하겠지" "왕의 얼굴 서인국 재밌을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KBS2TV '아이언맨'의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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