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대출 40만 가구 추가 수혜, 부동산경기 활성화에 도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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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7 12:54  |  수정 2014-10-27 13:00  |  발행일 2014-10-2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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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딤돌 대출[온라인커뮤니티]
저리 주택담보대출인 '디딤돌 대출'의 신청 요건이 완화되면서 전국적으로 40만 가구가 추가 수혜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수혜 단지는 서울과 경기도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는 전국의 아파트 721만여 가구 가운데 디딤돌 대출 신청 기준 완화로 새로 혜택을 보게 된 전용 85㎡ 이하, 시가 4억∼6억 원 아파트는 모두 39만여 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1%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5%로 뒤를 이어 서울과 경기 지역 수혜 아파트가 전체의 96%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노원구와 강서구, 도봉구 순으로 많았고, 경기도에서는 수원시와 고양시, 용인시 순이었다. 디딤돌 대출은 소득수준 등에 따라 연 2.6∼3.4%의 금리가 적용되고, 시가 6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가 집을 처분하면서 새 집을 살때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상여금과 각종수당을 포함해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생애 최초 7천만원) 이하이며 1주택 소유자는 3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디딤돌 대출 40만가구 추가 수혜, 서민들에게 큰 인기""디딤돌 대출 40만가구 추가 수혜, 인기 짱""디딤돌 대출 40만가구 추가 수혜, 부동산경기 활성화에도 도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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