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이유진 이혼, 날 버릴 사람이다 과거발언이 씨앗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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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9 11:36  |  수정 2014-10-29 11:36  |  발행일 2014-10-29 제1면

20141029
사진=김완주 이유진[온라인커뮤니티]
말이 씨앗이 되었나?
 
방송인 이유진(37)과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이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유진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했던 이유진은 아이스하키 감독인 남편 김완주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당시 이유진은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려 뒤로 물러섰는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로 방충망을 건드려 하루살이 수만 마리에 포위된 적이 있었는데 남편은 내 비명 소리를 듣고도 나를 외면했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유진은 “두 가지 사건을 겪어보니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유진과 김완주는 2010년 10월 결혼한 뒤 3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의 정확한 이혼 시기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완주 이유진 이혼, 말이 씨앗이 되었나?""김완주 이유진 이혼, 안타깝다""김완주 이유진 이혼, 요즘 세대의 너무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현상"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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