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조직개편으로 간부 인사…정무실장 임용

  • 입력 2014-10-30 20:14  |  수정 2014-10-30 20:14  |  발행일 2014-10-30 제1면

 경북도는 오는 11월 1일자로 조직개편에 따른 간부 인사를 했다.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전환하고 부지사급 정무실장을 임용한 것이 특징이다.
 도의회, 국회, 정당, 시·군, 사회단체 등과 소통·협력 업무를 책임질 정무실장에는 우병윤 안전행정국장을 발탁했다.


 3급 부이사관인 일자리민생본부장에는 김중권 도의회 총무담당관을 기용했고 안전행정국장에 이병환 일자리투자본부장, 문화관광체육국장에 이두환 동해안발전본부장, 경주부시장에는 김남일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발탁했다.


 권오승 환경산림국장과 최대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3급으로 승진했다.
 4급 서기관인 도의회 총무담당관에는 강철구 울릉부군수가 자리를 옮겼다.


 울릉부군수에는 정무호 동해안발전정책과장, 비서실장에 이묵 민생경제교통과장을 발탁했다.
 도는 조직개편 취지에 맞춰 지원부서 인력을 감축해 경제·복지·문화 부서에 집중 배치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연공서열과 주무과 위주의 관례를 탈피하고 성과와 일 중심의 인사제도를 도입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승진에서 우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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