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으로의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대구에서 선보인다.
문경시는 영남교육인재개발원과 ITI(한국산림아카데미)와 함께 다음 달 19일부터 한 달간 대구와 문경지역에서 이론과 현장학습 과정으로 진행되는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연다. 대구시와 인근 도시지역에서 문경으로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지역민에게 정보와 직접 현장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장인을 위해 평일 야간에 수업이 진행되며, 주말을 이용해 문경지역의 귀농·귀촌 선진지 현장학습을 실시하는 등 총 7차례 교육이 예정돼 있다.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문경시가 인증하는 52시간 귀농교육 수료증을 받고, 귀농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착순 45명을 모집하며,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www.forest21.or.kr)나 다음 카페(daum.net/forestceo)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만원이다. (042)471-9960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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