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성공”…귀농귀촌아카데미 4기 수료식

귀농귀촌아카데미 4기 교육과정 수료식이 29일 오후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조무제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운영본부장과 원도혁 영남일보 교육인재개발원장 등 내빈과 교육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료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재>경북농민사관학교(교장 김승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4기 교육과정 수료식이 지난 29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무제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운영본부장과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박재동 교수 등 내빈과 교육생 45명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17일부터 11회에 걸쳐 식량작물 및 유망과수, 버섯균 배양체험 등 26시간의 이론교육과 28시간의 현장실습을 했다. ‘잡초사랑’으로 동기회를 결성한 4기 수료생을 대표해 이진길 동기회장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농촌생활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경북농민사관학교와 영남일보가 알찬 교육과정을 통해 해소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조무제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귀농·귀촌이 시대의 대세가 되고 있고, 경북이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귀농·귀촌의 입문과정을 이제 마쳤으니, 다음 단계로 농기계 교육과 전문 작목 교육을 받아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도혁기자 endson@yeongnam.com

원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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