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웃음 선사 ‘달성 청소년축제’

지난 28일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14 달성군 청소년축제’에 참석한 관계자 및 학생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 28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인 ‘2014 달성군 청소년축제’를 논공읍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 개최했다.

‘미래가 튼튼한 달성, 청소년이 행복한 달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성과 당당한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 유공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걱정인형, 즉석사진 찍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마당을 운영했고, 댄스·노래 경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과 끼를 건전하게 발산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이 하나 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희망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문오 군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업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그동안 길러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친구와의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우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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