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서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 학술대회

  • 입력 2014-10-31 15:02  |  수정 2014-10-31 15:02  |  발행일 2014-10-31 제1면

 경북도와 군위군은 31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는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의 문화적 의의와 전망',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의 의미와 방향', '목판 인쇄문화와 삼국유사의 가치'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도와 군은 삼국유사가 여러 종의 인쇄본만 전해지고 있어 올해부터 3년간 현존하는 인쇄본들 가운데 상태가 가장 좋은 것을 선별한 뒤 이를 모델로 목판을 복원할계획이다.


 도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군은 도감소를 설치·운영하면서 일반인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고 전통 기록문화를 소개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목판 복각사업팀과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청, 군위군, 한국국학진흥원에 1세트씩 보관하고 인출과 제책작업을 거쳐 전시발표회를 열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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