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촉구

  • 입력 2014-11-10 10:43  |  수정 2014-11-10 10:43  |  발행일 2014-11-10 제1면

경북 울릉군은 정부의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취소 방침에 유감을 표시하고 센터 건립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릉군은 10일 성명서에서 "독도입도지원센터는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영유권 공고화의 산 증거"라며 "일본의 독도 도발이 거세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센터 건립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또 "독도 천연보호구역 보존과 탐방객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시설을 건립하려는 계획을 취소한 이번 조치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사안으로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릉군의회도 이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당초 계획대로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독도 접안시설 인근 몽돌해안에 연면적 480㎡, 3층 규모의 독도입도지원센터를 건립하려다가 취소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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