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분노한 소비자들 이케아 불매운동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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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18 09:46  |  수정 2014-11-18 09:46  |  발행일 2014-11-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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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방송캡처]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한국 진출을 확정한 스웨덴 가구 업체 '이케아'가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17일 이케아 코리아 홈페이지에 세계 지도가 포함됐는데 이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둔갑된 것. 이 밖에도 미국과 영국 등 이케아의 해외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식용 벽걸이 세계지도에도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이케아 코리아 측은 "교육용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자료가 아니다"라며 "한국에서 이 지도를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본사와 함께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이케아 불매운동 벌이자"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해명이 황당하네"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이케아 사지말자"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당연히 사주지 말아야 한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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