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前 대통령 97회 탄신제’ 구미향우회 등 참석

14일 오전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탄신제가 끝난 뒤 인근 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 참석한 전옥상 시도민회장과 재경 구미시향우회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 구미시향우회(회장 이구목)는 14일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97회 탄신제’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이 생전에 이룩한 업적과 그 뜻을 기렸다.

이구목 회장을 비롯한 회원 35명은 이날 오전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탄신제에 헌향한 뒤 생가 인근 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탄신제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박태호 구미읍향우회 회장, 김영길 무을면향우회 회장, 안봉태 상임자문위원장, 김현준 사무총장, 김일수 구미시 서울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는 전옥상 회장과 이용택 초대달성군향우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오후에는 두 왕조를 섬기지 않고 금오산에 은거한 야은 길재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채미정과 국가 유공자 1호, 서대문 형무소 1호 사형수인 항일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기념관을 둘러보며 구미정신을 되새겼다. 송국건기자 song@yeongnam.com
기사제공= 향우신문

송국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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