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 남편 오승근 동생 김태욱 강부자 조형기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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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0 09:04  |  수정 2014-11-20 09:04  |  발행일 2014-11-2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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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故 김자옥 발인[방송캡처]
팬들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배우 故 김자옥의 발인이 유가족과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19일 故 김자옥의 발인은 서울 강남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기독교 식으로 진행된 발인 예배에는 남편 오승근, 친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 등 유가족과 이성미, 박미선, 이경실, 강부자, 조형기, 강석우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자리를 지켰다.

 

남편 오승근은 "이제 오늘 아내와 헤어지려 한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가족들이 해외에 있거나 멀리 살았는데 아내가 3일 동안 거의 모든 가족들을 만난 것 같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동료들은 고인이 영구차량에 오르자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김자옥 오승근 부부의 아들 오영환은 "한참 아프셨을 때는 외국에서 공부하는 중이었고, 쉽게 들락날락할 수 없었기에 챙겨주지 못해 가슴이 아팠다"며 모친을 향한 애틋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고인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故 김자옥 발인, 가족들은 얼마나 슬플까", "故 김자옥 발인, 너무 슬프다", "故 김자옥 발인, 아직 젊은데", "故 김자옥 발인, 영원히 기억될 듯", "故 김자옥 발인, 편히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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