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원봉사 대상에 오형자씨 선정…이송규씨·이경선씨 본상

오형자씨·이송규씨·이경선씨.(사진 왼쪽부터)

대구시는 제12회 대구자원봉사 대상에 오형자씨(여·55·남구 대명동)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본상은 이송규씨(53·서구 평리동)와 이경선씨(여·57·달성군 현풍면)에게 돌아갔다.

시는 지난 7월14일부터 8월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24명을 접수, 이들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통한 검증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의 귀감이 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200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 상을 만들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9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8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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