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 말 잘하는 알바로 견제 "캐릭터 뺏길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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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5 00:00  |  수정 2014-11-25

20141125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줄리안'
‘비정상회담’ 줄리안이 일일 콜롬비아 대표 알바로를 견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김범수가 한국 청년 대표로 출연해 '형제의 인연을 끊고 싶은 나, 정상인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일일 콜롬비아 대표 알바로 산체스 사무르(28)는 등장부터 화려한 입담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콜롬비아에서 온 알바로 산체스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알바로는 “한국에 온지 6년 됐다”며 “광고 회사에 다니고 있고 직급은 대리”라고 말을 이었다. ‘광고 회사’란 말을 들은 G11은 특히 환호를 보냈다.

'비정상회담' 의장단은 "광고회사 다니면 '비정상회담'도 (모델로) 이야기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알바로는 "줄리안이 광고 모델로 제일 괜찮다"는 평을 내렸다.

알바로는 "줄리안은 이승기와 비슷한 이미지다. 아주머니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며 "냉장고 모델을 하면 잘 팔릴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자 줄리안은 알바로를 '친구'라고 부르며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알바로도 "비즈니스는 따로 얘기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활약한 알바로는 “한국에서 만났던 친구들 중에 이렇게 재능있는 친구들이 많은지 몰랐다”며 “오늘 방송이 정말 재밌었다”며 아쉬움 섞인 소감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정말 잘했다. 아쉬움이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줄리안은 “캐릭터를 빼앗길까봐 불안하다. 저랑 정말 비슷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알바로는 침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줄리안 알바로 견제를 본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줄리안, 귀여워" "'비정상회담' 줄리안, 알바로 말 잘해서 견제할 만 했다" "'비정상회담' 줄리안, 알바로 나와도 재밌을 것 같다" "'비정상회담' 줄리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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