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나이더 영입, 2015시즌도 최강 타선 구축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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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5 00:00  |  수정 2014-11-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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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트윈스

올해 LG 트윈스에서 정규 시즌을 치른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넥센 히어로즈로 팀을 옮겼다.

넥센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로티노 대신 LG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은 외야수 스나이더와 계약금 3만 달러에 연봉 27만 달러, 옵션 8만 달러 등 총액 38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스나이더는 올시즌 조쉬 벨의 대체 선수로 정규시즌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37경기서 타율 2할 1푼, 4홈런, 17타점을 올렸고 시즌 막판엔 대타로 나서기까지 했다.


하지만 스나이더는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타율 4할6푼7리(15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4경기서도 타율 4할(15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을 올렸다.


넥센과 계약한 스나이더는 "내년 시즌에도 KBO 리그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며 "넥센은 오른쪽 파워히터가 많은 팀이다. 내가 좋은 활약을 한다면 좌,우 균형이 잘 이루어져 활발한 공격이 될 것이다. 팀에서 기대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넥센 스나이더 영입으로 내년에도 최강 타선이네", "넥센 스나이더 영입 강정호 빈자리 채워주네", "넥센 스나이더 영입 타선 후덜덜~", "넥센 스나이더 영입, 좋은 렌즈 장착 완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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