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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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6 13:59  |  수정 2014-11-26 13:59  |  발행일 2014-11-26 제1면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군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달성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014년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복지행정상(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복지전달체계 개편 성과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천5백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되었다. 

이번 복지행정상 수상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달성군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해 희망복지원단·희망지원과·건강증진과 신설, 주민지원과 내 통합조사팀, 통합관리팀 편제, 읍·면 복지팀장제 운영 등 다양한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또한, 정부의 7천명 복지인력 확충계획에 따라 지난 2년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18명을 증원하고, 행정직을 재배치해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보육, 여성·다문화가족 등 복지분야별 민원에 대한 질높은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복지전문인력이 복지현장에 더 가까이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고용․보건․복지 분야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읍․면 복지팀에 취업신청 및 상담창구를 마련하여 달성지역자활센터 및 달성일자리센터(전문 직업상담사 2명 배치), 기업과 연계한 취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 내 보건지소에 한방진료실 운영, 방문간호사 배치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간호사 사업의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민간협력활동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역아동 및 요보호대상자를 위한 복지센터 운영, 홀몸어르신 무한돌봄 서비스를 전개하는 한편 달성복지재단,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복지기관 및 민간복지기관을 연계하여 다양한 계층의 체계적인 복지자원 발굴 및 관리로 복지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더욱이 행정구역이 넓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문화복지정책 추진으로 달성군립도서관 개관, 하빈면민복지회관 건립, 읍·면당 1개소 이상의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있으며, 육아공동나눔터 개소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복지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복지기능 강화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군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달성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고용, 보건, 문화관광, 복지 등 군민의 생활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의 복지예산 규모는 군 전체예산 4,360억원 가운데 1,371억원으로 31.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안전행정부의 재정고 분석자료의 자자체 사회복지예산 현황에 따르면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달성군에서는 이러한 예산으로 다양한 복지분야에서 희망찾기 가족사랑여행, 기초수급자 자녀 신입생 교복비 지원, 거동불편자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등의 자체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어 복지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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