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비로봉에 ‘하늘정원’ 조성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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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7 07:24  |  수정 2014-11-27 07:24  |  발행일 2014-11-27 제2면

군사 시설에 가로막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팔공산 정상 비로봉(해발 1천193m) 주변에 공원이 조성됐다. 군위군은 부계면 팔공산 정상부에 ‘하늘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 30억원을 들여 비로봉에서 북쪽으로 600m 정도 떨어진 위치에 4천700㎡ 규모로 조성된 하늘정원은 팔공산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산책로, 화장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 동구와 군위·영천·경산·칠곡 등 5개 지자체의 경계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지역은 군사시설로서그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됐다.

군위군은 2011년부터 군부대 등과 협의한 결과, 최근 오도암∼비로봉∼동봉∼서봉 등 팔공산 정상부를 잇는 하늘길(트레킹코스)을 만들었다.

군위=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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