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앙고속도로 영주구간 상행선에서 냉동탑차와 탱크로리차의 추돌사고로 발생한 불을 영주소방서 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
26일 오전 1시54분쯤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223.8㎞ 지점에서 춘천쪽으로 달리던 냉동탑차(운전자 임모씨·47)가 아스팔트유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차(운전자 유모씨·54)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탱크로리에 구멍이 뚫려 2만8천450ℓ가량의 아스팔트유가 도로로 유출됐다.
소방당국은 사고현장 주위에 하천이 없어 2차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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