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담근 김치 5천여포기, 소외이웃 겨울나기 사랑 나눔…달성군 새마을회·부녀회

  • 우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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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7 07:58  |  수정 2014-11-27 07:58  |  발행일 2014-11-27 제24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정성껏 담근 김치 5천여포기, 소외이웃 겨울나기 사랑 나눔…달성군 새마을회·부녀회
대구 달성군 새마을회와 부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달성군 새마을회관 마당에서 ‘201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달성군 제공>

‘나눔 두 배 행복 두 배’.

대구 달성군 새마을회(회장 손중헌)와 부녀회(회장 김정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논공읍 금포리 달성군새마을회관 마당에서 ‘201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남녀 새마을 지도자 200여명이 함께한 김장나누기 행사는 이웃의 어려움을 지역민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도 배추 5천포기로 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가정 등 소외계층 1천여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김정순 달성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새마을회에서는 헌옷 모으기, 휴경지 경작, 폐비닐 수거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맛바구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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