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옥주현의 관계는? 뺨을 주고받는 사이? 동맹관계? 평생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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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7 12:34  |  수정 2014-11-27 12:34  |  발행일 2014-11-2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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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주현 정선아[온라인커뮤니티]
정선아 옥주현의 뮤지컬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져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는 나라고 잘난 척했냐"는 질문에 "내가 솔직해서 욕먹는 스타일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선아는 "자신감이 넘친다기 보다는 요즘 많은 친구들이 잘 하더라. 노래를 못하는 친구들도 없다"며 "옥주현은 이제 나와 함께 가는 동맹 맺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MC규현이 "한 인터뷰에서 '극중 옥주현의 뺨을 진짜로 한 번 때리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묻자 정선아는 "'위키드' 공연에서 내가 매 회마다 뺨을 때리는 신이 있다"라며 "장난 삼아 '옥주현의 뺨을 후려 갈기겠다'라고 했는데 실제 공연 때는 내가 세 번이나 맞았다"라고 대답했다.

 

또 정선아는 "원래는 다 속임수다. 음향에 맞춰서 하는 건데 세 번 정도 진짜 때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과거 옥주현과 정선아의 친분 인증샷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옥주현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시상식에서 '암네리스'로 주연 후보에 올랐을 때도 그녀는 상을 받기에 충분 아니 넘쳤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그 상이 임자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배우 정선아.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은 복이고 기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옥주현과 정선아는 드레스를 입은 채 얼굴을 맞댄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보고 있다. 뮤지컬 여신의 투샷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정선아 옥주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선아 옥주현, 그런 일이 있었나?" "정선아 옥주현, 견원지간인가?" "정선아 옥주현, 너무 다정해서 그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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