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도시 이전 한국가스공사 신사옥 개청

  • 입력 2014-11-27 14:27  |  수정 2014-11-27 14:27  |  발행일 2014-11-27 제1면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27일 오후 2시 대구 신서동 혁신도시 내 신사옥 국제회의장에서 개청식을 했다.
 개청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상훈 의원, 홍지만 의원,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 내빈과 공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 실장은 치사를 통해 "가스공사가 대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대구 성장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사 임직원들이 이런 기대에 걸맞게 대구시민과 함께하고 세계와 협력하는 회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스공사는 개청식에서 친환경 신사옥을 홍보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대표 에너지기업임을 천명했다.


 장석효 사장은 "대구에서 100년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대구시와 함께하는 희망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공사의 지역화, 지역사회와 결속 강화에 힘써서대구가 국가경제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일반 건축물보다 에너지를 50% 절감하는 기능을 갖췄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라 지난 9월 하순 경기도 성남 사옥에서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고 10월1일부터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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