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4년 86억원, 강병규 독설 "어린놈들이 알기나 할지…야구판 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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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7 15:58  |  수정 2014-11-27 15:58  |  발행일 2014-11-27 제1면

20141127
사진:강병규 SNS
'최정 4년 86억원' '강병규'
방송인 강병규가 야구선수들의 FA 계약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강병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성환 80, 안지만 65억. 이 어린놈들이 선배들이 FA라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옷을 벗을 각오를 하고 투쟁을 했다는 사실을 알기나 할지. 알려주는 사람은 있는지. 야구판 개판 된 지 오래. 선배들은 없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과연 FA제도의 혜택을 맛 본 놈들이 2군이나 미래의 프로후배들에게 그 혜택을 이어줄 수 있을까. 선배들이 그랬듯 또 다른 투쟁을 통해 자신들도 후배들에게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까”라며 “안타깝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앞서 지난 26일 삼성라이온즈 구단은 "오랜 FA협상 끝에 윤성환은 80억으로 4년 계약했고 안지만은 65억원으로 4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SK는 최정과 4년간 총액 8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해 롯데 포수 강민호의 75억을 넘어선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다.

최정 4년 86억원 강병규 독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정 4년 86억원, 강병규 FA 제도를 위해 투쟁도 했구나", "최정 4년 86억원, 강병규 독설 장난 아니네", "최정 4년 86억원, 강병규 섭섭한 일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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