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첫날부터 ‘매서운 샷’

  • 입력 2014-11-28 07:36  |  수정 2014-11-28 10:05  |  발행일 2014-11-28 제20면
호주오픈 1R 2언더 공동 4위
작년 준우승 스콧 공동 82위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호주 타이틀 방어전 첫날을 순조롭게 풀어갔다.

매킬로이는 27일 호주 시드니의 호주골프클럽(파71·6천591m)에서 열린 에미리츠 호주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현지시각 오전 4시30분에 일어나 오전 7시5분에 경기를 시작한 매킬로이는 피곤함을 호소하면서도 단독 선두 조던 스피스(미국·4언더파 67타)보다 2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올 한 해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등 굵직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매킬로이는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할 기회를 잡았다.

반면 세계랭킹 3위 스콧은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쏟아내 3오버파 74타로 공동 82위로 떨어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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