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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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8 14:56  |  수정 2014-11-28 16:06  |  발행일 2014-11-2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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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이승율군수)이 지난 27일 행정자치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한 ‘2014년도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지방교부세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방예산 효율화 발표대회에서 ‘땅속에 묻힌 세원, 철저한 조사로 세입확충’ 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례 중 독특한 아이디어와 성공적으로 시행된 사업들 중 파급효과가 큰 
상위 10건을 발표대상에 선정하여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전파․공유와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청도군 김홍철 주무관이 발표한  ‘땅속에 묻힌 세원, 철저한 조사로 세입확충’ 은 재산세 과세대상 중 땅속에 묻혀 자칫하면 누락하기 쉬운 시설물을 관련대장 등을 전수 조사하여 재산세 등 8억여원을 징수하였고, 도내 타 시․군에 전파하여 32억 여원의 자주세원을 발굴하는 등 전국적으로 조사기법이 전파되면 수백억원의 지방세입을 확충할 것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복지수요 증대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세입증대 방안을 발굴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여 나가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본 사례가 전국 지자체에 전파되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소중한 단비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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