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온라인 소통’ 전국 최고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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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02 08:09  |  수정 2014-12-02 08:09  |  발행일 2014-12-02 제28면
소셜미디어 채널 ‘두드림’ 운영
23개 시·군 소식 생생하게 전달
지자체 인터넷 소통 大賞 수상
경북도 ‘온라인 소통’ 전국 최고
지난달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오른쪽 둘째)과 권영길 대변인(셋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최근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인터넷 소통 대상은 웹사이트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 대외활동을 종합 평가해 고객과 소통 활동이 가장 우수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

경북도는 2012년부터 ‘두드림’이란 이름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행정소식과 관광정보, 축제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교환하고 있다. 또 두드림 SNS 채널은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행정 정보를 동영상과 웹툰, 인포그래픽 등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도민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두드림은 SNS 이용자의 단순 방문 수치보다는 실질적인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통지수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2011년 2월 개인 페이스북을 개설, 지금까지 8천400여명과 소통하면서 두드림 SNS 채널에 올라온 콘텐츠를 확인하고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챙기고 있다.

권영길 경북도 대변인은 “경북도 SNS 채널을 통해 도민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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