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야외스케이트장 13일 무료 개장

대구 신천야외스케이트장(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이 오는 13일 문을 연다.

10일 대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신천야외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밤 10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 운영된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1시간 1천원, 하루는 3천원이다.

스케이트장 규모는 가로 30m, 세로 61m로, 700㎡규모의 휴게실과 관람석도 구비하고 있다.

운영기간 중에는 ‘아이스 명랑운동회’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만 번째와 2만 번째 입장하는 이용객과 SNS에 홍보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단측은 이용객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개장일에는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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