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12일 야간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문을 상습적으로 파손한 혐의로 A씨(45)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성주군청 주차장 등 4곳에서 주차된 화물차량과 승합차 등 9대의 유리문에 고무줄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파손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화물차량 2대를 번갈아 타고 다니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성주=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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