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나던 화물차 운전자가 긴급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오후 5시45분쯤 의성군 안계면 위양리 국도 28호선 D주유소 앞에서 1t 화물차를 운전하던 이모씨(53)가 길을 건너던 박모씨(여·80)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박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로 2㎞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화물차 운전자 이씨를 검거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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