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지역에서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편의를 돕는 희망택시가 운영된다.
14일 예천군의회에 따르면 의원발의를 통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를 제정했다.
희망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이 시내버스 요금(1천200원)만 내면 읍·면소재지까지 오갈 수 있다. 나머지 경비는 예천군이 지원한다.
예천군의회는 또 농축산물가격 안정 기금설치 및 운영,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농민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 생산비와 최저가격 간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예천군수는 각종 행사에 노인을 우선적으로 초청하고 예우해야 한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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