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5일 국정기획수석실 산하에 신설된 재난안전비서관에 이재율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비서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대형 재난 및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1960년 경기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86년 행정고시 제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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