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Together, Good to Great!’를 2015년 캐치프레이즈로 확정했다.
‘좋은 팀을 넘어, 사랑받는 훌륭한 팀이 되자’는 의미다. 5년 연속 통합우승의 염원을 담았다.
삼성은 15일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2001년 화제를 모은 짐 콜린스의 경영 서적 ‘GOOD TO GREAT’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며 “책에서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의미로 쓰였는데, 야구단에 적용하면 ‘좋은 팀을 넘어 사랑받는 훌륭한 팀이 되자’는 의미로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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