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에 좋은 운동, 근력강화운동 방법과 피해야 할 습관

사진;영남일보 DB

체중조절은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이다. 체중 5kg을 줄이면 관절염 증상이 50%가 개선될 만큼 체중 조절이 무릎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무릎관절증 환자들에게는 수영, 산책, 실내자전거, 아쿠아로빅 등이 좋다. 병원 치료와 함께 이런 운동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일반적으로 자전거는 무릎을 많이 움직여 무릎관절에 해로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강약을 조절하며 실내에 고정된 실내자전거를 타면 효과적으로 무릎의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

무릎 주위 근력강화운동으로는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쭉 편 상태로 발목을 위로 당겨 5초를 유지하는 운동이다. 기구를 이용한 운동의 경우, 자전거타기 또는 저항을 주면서 하는 무릎 운동이 효과가 크다. 또한 물속에서 걷기는 물의 부력을 이용해 30% 이상의 몸무게를 감소시키므로,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는 좋은 운동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편, 무릎관절을 위해서는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사무실 안에서나 장시간 운전을 할 때 등 한 자세로 오래 있지 않고 자주 다리를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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