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크리스마스 '싼타요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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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18 11:12  |  수정 2014-12-18 11:12  |  발행일 2014-12-18 제1면
『안동 타요버스 고별무대』

20141218
사진=안동시청 제공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를 다가오는 성탄절에는 '싼타요 버스'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싼타요 버스는 '꼬마버스 타요'에 싼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즐겁게 운행하며, 가니, 라니, 로기, 타요 등 꼬마버스 6대가 12월 21일(일)부터 31일(수)까지 11일간 마지막으로 운행(버스 외부 랩핑디자인은 내년까지 유지)될 계획이다.

공휴일에는 3번 버스 2대가 '타요버스' 노선으로 운행하고, 평일에는 공동배차 관계로 3개 회사의 타요버스 6대 모두가 1번, 2번, 11번 등 일반노선으로 운행돼 평일 '싼타요 버스'이용객은 버스회사에 노선, 시간, 승하차 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4.26부터 '꼬마버스 타요'를 6대 운행해 현재까지 30만명이 넘게 이용해 인기대박을 누렸으며, 즐거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안동지역의 시내버스 3개사가 자율적으로 협력해 '싼타요 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2014년은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 빛나는 '타요버스'의 해로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 '타요버스'는 대구, 포항, 상주, 예천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방문해 인터넷이나 SNS 등에 인기글로 올리는 등 자연스러운 홍보도 이뤄지고 있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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