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싼타요버스 21∼31일 안동서 운행

지난해 말 산타 차림의 운전기사가 시내버스를 운행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버스 외부를 랩핑디자인한 ‘싼타요 버스’로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싼타요 버스는 산타클로스 차림의 기사가 가니(빨간색), 라니(노란색), 로기(녹색), 타요(파란색) 등 꼬마버스 6대를 21∼31일 11일간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꼬마버스 타요를 6대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만명이 넘게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대구, 포항, 상주, 예천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해 안동 타요버스를 인터넷이나 SNS 등에 올리면서 안동의 홍보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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