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결혼, 사회는 이휘재 주례는 김영희PD 이정과 김나영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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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21 11:21  |  수정 2014-12-21 11:21  |  발행일 2014-12-2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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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정환(온라인커뮤니티)
방송인 신정환이 동료 연예인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

 

신정환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띠동갑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됐다.

 

주례는 MBC '느낌표', '나는 가수다'등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김영희 PD가 맡았다. 김영희 PD는 "실패를 겪은 많은 분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신정환의 재기를 바랐다. 이어 가수 이정과 김나영은 축가를 통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뒤 1998년에는 탁재훈과 남자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했다.

 

신정환은 화려한 입담으로 예능계에서도 주목받았지만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 카지노에서 총 1050만원으로 도박을 한 뒤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그는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2011년 12월께 가석방된 이후 자숙해왔다.

 

네티즌들은 "신정환 결혼, 정말 축하해요""신정환 결혼, 행복하시길""신정환 결혼, 앞으론 좋은 일만 있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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