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2015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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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23 14:43  |  수정 2014-12-23 14:43  |  발행일 2014-12-23 제1면
“사회책임경영부문”대상 수상

20141223
사진=안동시 제공

경북북부지역 상생발전과 소통행정 높이 평가


권영세 안동시장이 ‘2015대한민국CEO리더십 대상’, “사회책임경영인”에 선정됐다. 안동시는 권 시장이 12월23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산업통상부와 중앙일보, JTBC가 후원하고 월간중앙이 주최한 ”2015대한민국CEO리더십 대상”에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사회책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0년 7월부터 민선5기 안동시정을 이끌고 민선6기 재선에 성공한 권 시장은 취임이후 경북북부를 넘어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상생발전을 이끌어 가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경북북부 상생발전을 위해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유치하고 신도청조성사업과 경북북부지역 발전을 견인 할 전국최대 백신생산업체인 SK케미칼 등 우수한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현장위주의 소통행정을 펴는 등 상생경영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4일간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6만여 명 이상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참가하는 전국체전을 넘어서는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다. 지금까지 대전, 인천, 부산 등 대도시 위주로 열렸으나 경북북부의 상생발전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기초단체 중소도시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북부 지역 12개 시군을 동참시켜 유치에 성공하면서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신도청 조성과 함께 경북북부 발전을 견인할 탄탄한 기업유치 여건조성도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경북 신도청 청사가 95% 공정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4일 도청이전추진본부단 37명이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10월 개청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안동 중심의 SOC사업도 탄력을 받아 동서4․5축 고속도로와 서울~안동간 중앙선 복선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LNG가 공급되고 상수도 보급율도 90%에 이르는 등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시켰다.

건실한 우수기업 유치로 1,000여 명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한 점도 상생을 이끌었다는 평을 얻었다. 2011년 유치에 성공한 전국 최대규모 SK케미칼안동백신공장은 계절독감, 신종플루 등 본격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SK케미칼 혈액제재공장은 부지확보가 확정되면 착공을 앞두고 있어 백신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천연가스발전소와 경북바이오벤처플라자도 본격적으로 가동하였다. 이 밖에 ㈜)예안촌과 ㈜웰츄럴, ㈜태원F&C, ㈜평해식품 등도 준공 생산가동에 들어가는 등 안동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행정을 중시하는 권 시장은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발품 파는 현장행정도 상생경영의 표상이 되고 있다. 매월 14일이면 어김없이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직접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매월 25일에는「3D 삶의 현장소통」의 날로 정해 사회복지시설, 환경미화원 등 고된 삶의 현장을 찾아 그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한다. 또 ‘찾아가는 문화공연 한마당’과 ‘찾아가는 복지행정’,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찾아가는 전문자원 드림봉사단’ 등도 시민과 소통하며 상생의 해법을 찾아가는 모델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북부지역과 상생발전을 추진해 온 결과로 받아 들인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청 소재지 도시로서 도시경쟁력을 확보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네 번째 맞는 ‘대한민국CEO리더십대상’은 산․학․연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기초조사와 심사를 거쳐 ▹정도경영 ▹창조경영 ▹스마트 경영 등 16개 부문에 걸쳐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 18명을 선정했다.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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