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다운 야당 만들 문재인 지지해달라”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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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07   |  발행일 2015-01-07 제5면   |  수정 2015-01-07
새정치연합 文의원 부인 김정숙씨, 상주·문경 당원간담회
“야당다운 야당 만들 문재인 지지해달라”
문재인 의원 부인 김정숙씨가 당원들에게 문 의원의 당권 도전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태 새정치연합 상주지역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부인 김정숙씨는 6일 상주공갈못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상주·문경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씨는 “세월호 사고를 비롯해 정부가 실정을 거듭해도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야당다운 야당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당의 상태가 그만큼 절박한 위기에 처했기에 문 의원이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당권 경쟁에 나서게 됐다. 당을 개혁하고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 수 있는 문 의원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영태 상주지역위원장은 중부내륙고속철도의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연결을 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과 상주곶감연구소 설립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글·사진=상주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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