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꿈바우시장, 다문화사랑나눔센터와 협약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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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14 08:15  |  수정 2015-01-14 08:15  |  발행일 2015-01-14 제26면
하양꿈바우시장, 다문화사랑나눔센터와 협약
이대희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장(가운데)과 홍미숙 다문화사랑나눔센터 대표가 상인회의실에서 MOU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제공>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이대희)는 지난 9일 상인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인 다문화사랑나눔센터(대표 홍미숙)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사랑나눔센터는 하양꿈바우시장 소원연교를 중심으로 ‘세계풍물다문화잔치거리’를 조성하고, 다문화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글로벌 문화 확산과 함께 꿈바우시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한글 교육교실을 개설하는 등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양꿈바우시장 이대희 상인회장은 “두 기관의 MOU체결로 소외되고 취약한 다문화 가정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하양꿈바우시장이 다문화가족, 대학생, 외국인 근로자가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하양꿈바우시장에서는 다문화사랑나눔센터 주관으로 다문화 풍물시장이 4·9일 장날에 열리고 있다. 페루, 네팔, 필리핀, 베트남, 몽골, 터키 등의 전통 액세서리, 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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