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살인’ 태국인 용의자 출국

  • 마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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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0   |  발행일 2015-01-20 제11면   |  수정 2015-01-20

속보= 새벽에 귀가하던 20대 회사원이 주택가 노상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영남일보 1월17일자 6면 보도)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태국인 남성이 사건 발생 직후 태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6일 발생한 석적읍 주택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태국인 B씨(29·일용노동자)를 지목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지만 B씨는 용의자로 지목되기 전인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설치된 CCTV 분석을 통해 19일 B씨의 인적사항을 파악했다.

칠곡서 관계자는 “B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칠곡=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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