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 입력 2015-01-20 10:20  |  수정 2015-01-20 10:20  |  발행일 2015-01-20 제1면

경북도는 대가야국의 도읍지였던 고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앞으로 3년간 문체부 관광기금과 경북도비 등 25억원으로 콘텐츠·상품 개발, 환경·시설 개선, 홍보마케팅 등 관광도시 사업을 펼친다.


 4계절 대가야의 체험과 테마가 있는 즐거운 역사여행, 맛있는 먹거리·주민과 함께하는 소박한 농촌체험, 문화예술 여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문체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관광 잠재성이 큰 3개 도시를 선정, 콘텐츠 상품개발·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일환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도가 목표로 한 2017년 중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가 고령의 관광도시 선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관광기반을 확충하고 전문가 컨설팅, 민간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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