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고령군, 최종 3곳에 선정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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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1 07:37  |  수정 2015-01-21 07:37  |  발행일 2015-01-21 제12면

[고령] 고령군이 지역의 문화관광산업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광주 남구와 강원 강릉시, 경북 고령군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향후 3년간 문체부 관광기금과 도비 등의 지원을 받아 숨겨진 도시, 대가야의 발견을 체험하는 관광도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앞서 고령군은 지난 12월 경북도 자체평가에서 1위로 문체부에 추천됐고, 2차 평가에서 전국 7개 시·군에 포함된 후 3차 프레젠테이션과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뽑혔다. 심사에서 군은 지역 안배와 지방관광 활성화는 물론, 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현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 목표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가야 도읍인 고령이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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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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