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휴대폰 인터넷 판매 사기…가석방 일주일만에 재범 구속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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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2   |  발행일 2015-01-22 제12면   |  수정 2015-01-22 07:40

[김천] 김천경찰서는 21일 인터넷을 이용해 물품 구매자를 모은 뒤 거래 대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A모씨(21)와 B모씨(22)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금융계좌를 제공해 송금을 받을 수 있게 한 혐의로 C모씨(2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3일부터 인터넷 중고품 판매 사이트에 휴대폰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48명으로부터 1천여만원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다. 특히 A씨는 2013년 11월 같은 혐의로 구속돼 복역하다 가석방된 지 일주일 만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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