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흡연 시비 30대 몸싸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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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3   |  발행일 2015-01-23 제6면   |  수정 2015-01-23

식당에서 흡연 문제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들이 몸싸움까지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대구 달서구 호림동의 한 식당에서 A씨(35) 일행 3명과 B씨(32)가 욕설을 주고받으며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이 식당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던 A씨는 다른 자리에서 역시 일행과 함께 있던 B씨가 담배를 피우며 소란스럽게 하자 “담배를 끄고 조용히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B씨는 가게 앞에서 A씨 일행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말다툼을 벌였다. 이에 A씨 일행 3명은 B씨의 가슴과 복부, 목 등을 수차례 때렸다. B씨도 이에 맞서 A씨 일행을 밀치고 발로 밟았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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