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시네마] 하버드대를 둘러싼 ‘페이스북’의 탄생비화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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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4 08:18  |  수정 2015-01-24 09:43  |  발행일 2015-01-24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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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EBS 밤 11시)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의 탄생 비화를 다루고 있다. ‘페이스북’은 인간관계를 이어주기 위한 사이트인데 이 영화에서도 등장인물 간의 인간관계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주인공 마크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사회성이 부족하고, 하버드대에 다닌다는 자부심과 교내 엘리트클럽에 들어가고 싶은 열망에 가득 찬 청년이다. 그는 엘리트클럽처럼 초대를 받아 이용하는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을 만들게 되는데, 결국 ‘페이스북’은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마크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를 저버린다.

2003년 말, 하버드대 재학생 마크 주커버그는 여자 친구인 에리카에게 차인다. 기숙사로 돌아온 마크는 자신의 블로그에 에리카에 관한 험담을 쓰고 교내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여 하버드대 여학생들의 외모를 비교하는 ‘페이스매쉬’라는 사이트를 만든다. 이 사이트는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지만 마크는 결국 교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6개월 근신 처분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이 사건을 통해 교내 엘리트클럽 멤버인 윙클보스 형제의 눈에 띄게 되고, 이들은 마크에게 하버드대 학생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인 ‘하버드 커넥션’을 제작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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