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 재능기부로 그린 벽화 작품전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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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4 08:53  |  수정 2015-01-24 08:53  |  발행일 2015-01-24 제21면
포스코, 직원 재능기부로 그린 벽화 작품전
포스코 본사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이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그린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그려진 벽화를 선보이는 작품전을 열고 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2012년부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제철소 내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해 최근까지 21곳에 작품을 완성했다.

포항제철소는 이 작품들을 인쇄해 다음 달 6일까지 포스코 본사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전시전을 열어 직원과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개막 행사일인 21일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재능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벽화들을 감상했다. 포항제철소는 벽화가 공장에 생기를 불어넣어 아름다운 제철소를 만드는 일등공신이라 평가하고, 앞으로 벽화 그리기를 비롯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휴무일에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활기차고 깨끗한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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