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코코엔터 폐업...개그맨들 출연료, 자비로 지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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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4 00:00  |  수정 2015-01-24

20150124
(사진 : 연합뉴스)
대표이사의 횡령으로 위기에 처한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결국 폐업을 결정했다.

 

2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인 등기이사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해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호 대표는 후배 연기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연기자들의 미지급 출연료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고 일부 연기자들의 출연료는 김준호 대표의 자비로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2월 수년간 회삿돈 수억 원을 가로챈 김우종 대표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힘내세요!”,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마음 아프네요”,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역시 의리맨”,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어쩌면 좋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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