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해 실종 에어아시아機 동체 인양 실패

  • 입력 2015-01-26 00:00  |  수정 2015-01-26

[방콕 연합뉴스] 인도네시아는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동체 인양을 시도했으나 인양용 풍선이 터져 실패했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24일 인양용 풍선을 이용해 에어아시아기 주 동체를 해수면 아래 7m까지 끌어올렸으나 풍선이 터지는 바람에 동체가 다시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다.

밤방 수프리야디 국가수색구조청 국장은 동체 인양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풍선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색 당국은 지난달 28일 승객과 승무원 162명을 태우고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다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QZ8501 여객기의 희생자 시신과 동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악천후로 인해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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