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김상경 형사로 컴백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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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6 08:02  |  수정 2015-01-26 08:03  |  발행일 2015-01-26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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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존재감의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이 영화 ‘살인의뢰’(가제)로 뭉쳤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의 분노를 그린 작품. 날카로운 눈빛과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김상경은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고 괴로워하는 형사 태수를 연기한다. ‘살인의 추억’과 ‘몽타주’에서 형사 역을 맡아 7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그는 형사 특유의 카리스마와 여동생을 잃은 애절함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김성균은 연쇄살인범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한없이 무너지는 남자 승현 역이다. 평범한 사내의 슬픔이 어떻게 복수로 변해가는지 그 과정을 처절하게 보여주게 된다. 연쇄살인마 강천 역은 박성웅이 맡았다. 희대의 살인마로 분한 그는 대한민국 최고 악역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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