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드림스타트 졸업생 제주도 여행

성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드림스타트 제공>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성주군드림스타트 졸업학생 및 인솔교사 등 25명이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항공우주박물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점보 빌리지 공연, 잠수함 체험, 제주 아쿠아플라넷, 에코랜드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혔다.

박모군(중앙초등 6)은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에서 내려다 본 넓은 땅과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다”며 “드림스타트에서의 마지막 추억여행이 큰 행복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배은영 계장은 “이번 졸업여행으로 아이들이 더큰 세상을 바라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2013년 개소돼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간직한 소중한 꿈을 이뤄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 및 연계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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