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키워드]해양조사원 도선사협회, 육군 여단장, 세월호 생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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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1-28 08:55  |  수정 2015-01-28 09:01  |  발행일 2015-01-28 제1면
20150128
사진=침몰된 세월호(방송캡처)

[핫키워드]해양조사원 도선사협회, 육군 여단장, 세월호 생존 학생 


28일 온라인에서는 해양조사원 도선사협회, 육군 여단장, 세월호 생존 학생 등의 키워드에 대해 관심이 높다.


▶ 해양조사원 도선사협회


해양조사원 도선사협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8일 국립해양조사원은 주요 항만 진입수로의 해양사고 예방, 해상교통 안전정보 공유 등을 위해 한국도선사협회와 부산에서 업무협약을 한다.

도선사협회와 해양조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요 항만별 진입로상의 암초, 강한 조류, 사고 다발 구역 등 위험요소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조사원은 주요 항만별로 안전한 진입 향해계획도를 제작하고 전국 도선사들과 외국 선박들에게 제공해 안전하게 항만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육군 여단장


현역 육군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27일 육군 중앙수사단에 긴급 체포됐다.

27일 육군에 따르면 강원 지역 모 여단의 지휘관인 A 대령(47)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같은 부대에서 근무 중인 B하사(21)를 자신의 공관으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A 대령이 B 하사에게 보낸 '널 보지 않으면 폭발할 것 같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관련 증거로 확보했다.

육군 관계자는 "같은 부대에서 발생한 다른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C 하사의 제보로 A 대령의 혐의를 잡고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B 하사는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는 C 하사에게 "여단장이 나를 여자로 보고 접근해서 괴롭다"는 취지로 고충을 토로했고, C 하사는 이 같은 사실을 군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같은 부대의 D 소령도 C 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생존 학생 "해경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


세월호 생존 단원고 학생이 "해경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27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 해경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재판을 열고 단원고 학생 2명, 일반인 승객, 화물차 기사 등 4명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들었다.
이날 재판에서 세월호 생존 학생 A군은 "사고 직후 기울어진 배 반대편(우현) 복도로 올라갔으며, 캐비닛을 열어 구명조끼를 꺼낸 뒤 각 방문 앞에 있는 여학생들에게 던져줬다"며 "나와 일반인 승객들이 다른 학생들을 구조하는 과정에 있어 해경의 도움은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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